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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산 정관 맛집 추천~ 1인 쉐프 스시조우 점심특선도 괜찮아요~

by 보약남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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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맛집 추천~ 정관 스시조우 점심특선도 괜찮아요~



부산 정관에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조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오면 가족들이 있으니 잠시 아들을 맡겨놓고 아내와 데이트하는 느낌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요. 

초밥이 먹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스시 조우를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AM 11:30 ~ PM 10: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30

2시간 무료 주차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오늘의 메뉴로 셰프 추천 메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시미, 스시 세트메뉴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리 방문시간에 예약을 해놓으시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스시조우 내부는 일식 전문점답게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4인 테이블 2개 외에는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초밥이나 사시미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다찌로 되어있습니다. 


일식집이나 참치집에서 다찌라고 부르는 주방 앞에 바처럼 되어있는 곳을 다찌라고 부르는데요. 

영어 touch를 다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셰프나 바텐더와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자리라는 뜻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본의 땅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 일본의 가게들은 대부분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작은 평수의 선술집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다찌 테이블은 일식집 인테리어의 문화처럼 반영되어있습니다. 


주방 바로 앞에서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아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자리입니다. 저희 부부는 4인 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다찌석 외에도 4인 테이블 2개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자리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석을 이용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단체 회식을 하거나 테이블석을 합친다 하여도 8인 이상 단체는 이용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 같으니

단체로 이용하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연락하셔서 문의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셰프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손님이 많을 경우엔 음식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만 음식에 대한 퀄리티나 완성도는 그만큼 더 믿음이 가는 운영방식이네요. 





인테리어는 일식집답게 깔끔한 느낌의 일본식 인테리어였습니다. 






스시조우의 1인 쉐프님

20년의 경력을 가진 분이셨네요~ 

식재료와 타협하지 않고 요리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부산 정관 내에서도 스시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 많이 있는데 스시조우를 추천하는 이유가 엿보입니다.  





스시조우의 메뉴판~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라고 비싼 거 먹자고 했는데 과하게 먹고 싶지 않다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점심특선 ( 초밥 10pc + 미니우동 10,000원 )과 광어초밥 ( 10pc 15,000원 )을 주문하였습니다. 

광어초밥과 연어초밥은 가격이 같아서 5pc씩 주문이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식전 메뉴로 나온 샐러드와 계란찜~ 

일식집의 계란찜은 어떻게 이리 부드럽게 만드는지 먹을 때마다 항상 감탄하며 먹게 됩니다 ^^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 먹는 초밥과 비교했을 때 생선의 신선도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밥은 정말 일식전문점에 마트표 초밥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에 정통 초밥!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우동은 특별할 것 없이 그냥 그런 우동입니다~ 





식후에 나오는 튀김 서비스~ 일식 튀김은 정말 바삭함이 남다르죠~ 

어느 일식집에서도 튀김만큼은 참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쉐프님께 사진을 한 장 찍어도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하고 초밥 만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정통 일식 스시를 20년 경력의 1인 쉐프 운영체제에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부산 정관 맛집! 

스시조우~


아내와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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