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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보리 국어사전 초등학생 국어사전 추천 어린이 국어사전에서 말해주는 만우절 유래

by 보약남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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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국어사전 초등학생 국어사전 추천 어린이 국어사전에서 말해주는 만우절 유래


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아빠 : "벌써 3월이 다 지났네"

엄마 : "내일 만우절이네요"

아들 : "만우절이 뭐예요?"

아빠 : "응? 만우절이 뭐냐면...?"

뭐라고 설명을 해줘야 하나요 ^^ 

어른의 입장에서 본인이 아는 만큼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아내가 초등학생 국어사전이 필요하다고 샀던 보리 국어사전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풀이가 잘 되어있는 사전으로 유명하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삽화도 많고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교과서 낱말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쉬운 토박이말로 풀고, 우리 말법에 맞는 예문을 들었다고 하네요. 정가는 6만 원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 사전답게 단어에 대한 설명도 좋고, 연관된 내용들도 같이 볼 수 있도록 삽화도 잘 되어있습니다. 







만우절의 사전적 의미는 서양에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날. 4월 1일이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만우절이 참 재미있는 하루였던 기억이 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어떤 장난으로 선생님을 골탕 먹일까를 며칠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했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허허 웃으면서 넘어가시는 선생님도 있으셨고, 장난이 너무 심해서 단체로 벌을 받기도 했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만우절이라는 날이 필자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날이 되었는데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 시점부터 정말 어른이 되어갔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아들을 통해 만우절을 체감하며 살아가게 되겠군요 ^^ 







사전을 꺼낸 김에 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봄꽃은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것이 많고, 산과 들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벌들도 바빠진다고 합니다. 


멀리 강남에서 제비도 날아온다고 되어있네요 ^^ 







아내와 집 근처 마트에 다녀오며 개나리가 핀 것을 보았는데요. 개나리도 찾아봤습니다. 


개나리 : 산과 들에 자라거나 집 가까이에 심어 가꾸는 갈잎나무.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핀다. 열매를 약으로 쓴다. (북 개나리꽃나무) 


이렇게 안내되어있습니다.  북으로 표기되어있는 부분은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북녘 말을 많이 실어따고 안내되어있는 부분이네요.  






블로그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이나 사진을 올려놓고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웹 사이트이군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국어를 접하고, 단어의 의미를 알아가기에는 정말 좋은 사전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뭔가를 물어볼 때 인터넷으로 찾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사전을 찾아보며 단어 공부를 하는 것도 재밌네요. 


초등학교 국어사전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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