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카메라 일산 서비스센터 방문 카메라 캡분실

2010년도에 필자가 결혼을 하며

신혼여행 때 멋진 사진을 많이 찍고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이쁜 사진을 많이 찍어주자며

와이프를 설득하여 호기롭게 캐논의 DSLR 카메라를 구매했었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그 호기는 그때로 끝났다 ^^;;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럽고

카메라 말고도 움직일 때 여러 가지 짐들이 있다 보니

항상 소외되면서 정말 마음먹고 챙기지 않으면 잘 챙겨지지 않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기저귀 가방이며 분유며 더 많은 짐들이 생기면서

카메라는 점점 창고에서 나오지 못하는 신세였다.

그래도 종종 마음먹고 들고나가면

자동모드로만 촬영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줬었던

캐논 DSLR 500D

블로그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빛을 보게 된 녀석이다.

마지막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에는 무려 2번이나 바깥 구경을 했었던 녀석...

그 2번 중 언제인지 카메라 렌즈 캡을 분실했고 그냥 가방 속에 방치되어있었다.

카메라 캡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분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주문 배송을 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근처 서비스센터를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미리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고 재고 확인 후 방문하게 되었다.

건물 4층에 위치한 AS센터

입구에는 캐논코리아의 모델인 신민아씨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일산 서비스센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의 공식 지정 서비스센터라는 인증서와

기술 인증서가 함께 붙어있다.

한편에는 카메라 가방과 메모리카드, 캐논 정품 배터리등 소모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종합진단 서비스의 내용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다.

무상보증기간이 지났을 경우 유상으로 종합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AF 조정, 해상력 수리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카메라가 오래되긴 했어도 이상 증상이 없는 관계로 점검을 해보지는 않았는데

무상보증기간 중에 있으신 분들은 무상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번 점검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필자가 구매한 카메라 렌즈 캡

번들렌즈 외에 캐논 쩜팔렌즈라고 일명 국민 여친렌즈를 보유하고 있는데

쩜팔렌즈와 번들렌즈의 렌즈 캡은 사이즈가 틀려서 호환되지 않는다.

재고 확인을 할 때 정확한 렌즈 모델명을 이야기하고 확인해야 한다.

캐논 일산 서비스센터의 주소와 연락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1층 주차공간과 타워형이 있는데

필자의 경우 미리 전화를 해서 재고 확인 후 바로 내려오는 상황이라서

가족들이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건물 뒤에 잠시 정차를 해놓고 다녀왔는데..

주차단속에 걸릴뻔했다 ^^;;

하마터면 엄청 비싼 렌즈 캡 구매할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에 등록을 해놨기 때문에 문자로 알림 서비스를 받았다.

DSLR 카메라에 대해서, 사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배워 보는 걸 2018년에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하고,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진을 찍어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