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목표 40대를 맞이하는 한 해의 목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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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고,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생각을 했었던 거 같다. 

 

막연하게 경찰공무원 시험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었고, 

만약 경기도나 타지방으로 응시를 해서 합격을 한다면

그 지역으로 옮겨가야 했기 때문에 그 부분도 문제라 생각했던 거 같다. 

 

그래서 시험을 포기하고 자영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첫 시작은 한 대학가 골목에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숍이었다. 

생과일주스와 커피를 주력으로 작은 가게를 시작했다. 

당시 기억으로는 아내와 각각 200만 원씩 준비해서 시작을 했었던 거 같다. 

 

정식으로 가게를 얻을 돈이 없어서 어느 식당에서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3평 남짓한 공간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사장님께 요청을 했고, 

그때는 전대차 계약 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음식점 사장님에게 보증금과 월세를 주고 장사를 시작했다. 

월세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보증금은 100만 원이었던 거 같고, 

중고 오토바이를 70만 원에 구매하고 나머지 돈으로 다른 준비를 시작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무모한 시작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자영업이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했던 시기였다. 

 

젊은 혈기에 할 수 있는 마케팅은 다 동원했었고, 

부끄러움 없이 비슷한 나이의 대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면서 자리를 잡으려고 노력했었다. 

 

원가절감을 위해서 새벽에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았고, 

도매시장 상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좋은 과일을 싸게 들고 올 수 있었다. 

 

 

 

그렇게 장사를 배워가고 처음 경제활동을 시작했었다.

자리를 잡고 어느 정도 장사가 익숙해질 무렵 주위 사장님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는데 

대학가 골목에 치킨집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치킨집 사장님들과 교류가 많았었다.  

 

치킨집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과일주스에 비해서 객단가가 높고 매출도 높은 치킨집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생과일주스는 천 원 단위의 장사였다면, 

치킨집은 만원 단위의 장사였다.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큰 차이고, 객단가가 높은 업종이 마진도 높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치킨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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