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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직장인 30대 남자 헤어스타일 짧은 머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히칸, 포마드, 투블럭, 리젠트컷, 크롭컷

by 보약남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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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대 남자 헤어스타일 짧은 머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용실에 가면 가장 막막한 질문이 이겁니다. 

"어떻게 해드려요? "

그럼 보통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단정하게 해주세요." 또는 "그냥.. 깔끔하게 해주세요."

뭐 이렇게 하시지 않나요?

평소에는 할 말이 있으면 하고 사는 편인데

미용실에만 가면 왜 그렇게 소심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모히칸 스타일 스포티하고 강한 느낌 






모히칸 헤어는 닭벼슬 머리로 한참 유행을 했던 스타일입니다.


사진의 태양과 데이비드 배컴의 경우 비슷한 모히칸 스타일인데 


태양의 머리는 조금 긴 모히칸이고, 배컴은 짧은 모히칸이죠. 


짧은 모히칸 스타일을 소프트 모히칸이라고도 표현을 하던데 제가 항상 하고 다녔던 스타일입니다. 


손질하기도 편하고, 약간은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아했던 스타일인데.. 


아내가 머리 좀 길러보라고 하더군요. 


군인도 아니고 맨날 너무 짧은 머리를 하고 다니냐면서.. 


뭐.. 스타일을 고집하는 편이 아니기에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서 머리를 좀 길러보기러 했습니다. 

 


포마드헤어 클래식한 느낌의 헤어






포마드는 사실 왁스나 젤과 같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의 명칭으로 

이서준, 정우성 님의 헤어처럼 단정하게 가르마를 타거나, 

올백으로 뒤로 넘기는 스타일을 통칭하는 듯합니다. 


생각보다 머리가 많이 길어야 할 수 있는 스타일이니 

저처럼 짧은 머리로 있다가 새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쉽지가 않습니다. 




투블럭 컷 트렌디한 느낌







투블럭 컷의 경우에는 옆, 뒤 머리는 짧게 윗머리는 길게 인 것 같네요.


유아인 씨처럼 짧은 머리를 높이 할 수도, 권지용 씨처럼 짧은 머리를 낮게 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세련된 느낌을 주기는 30대 중후반의 직장인들이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네요. 



리젠트컷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 







리젠트컷은 전체 라인은 짧게 하면서 윗머리와 앞머리는 약간 길게 자르는 스타일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런 스타일 아닐까 생각하네요. 


저 역시도 리젠트컷으로 머리를 했는데요.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 너무 튀지도 않는 괜찮은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헤어스타일 크롭컷





짧은 머리에 큰 스타일링 없이 차분한 느낌을 주는 크롭컷이네요. 


요즘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너무 좋은 배역을 맡고 사랑받는 배우 정해인 씨의 스타일이 크롭컷이라고 합니다. 


요런 느낌도 좋네요~ 




남성전용 미용실 안녕~ 


항상 짧은 머리를 유지하다 보니 헤어스타일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블x클럽이나 남성 전용 커트 전문점을 다녔는데요. 

커트 한 번에 7,000원이라는 가격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스타일이 조금 별로라도 꾸준히 이용을 했던 곳인데요. 

최근에 가격이 올랐어요. 





커트가 8,000원으로 바뀌었네요.



머리를 조금 기르는 과정에서 2번 정도 더 이용을 했는데 


머리를 기르는 과정이 사실 스타일을 잡기가 쉽지 않지만 

해도 해도 너무 이상한 머리를 해주시더라고요.. 


다시 짧은 머리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여기는 이제 졸업입니다. 



아내의 추천으로 방문한 미용실. 


느낌이 확 틀리네요~  







남자 커트의 경우 12,000원이네요.


미용실을 잘 다녀보지 않아서 이 가격이 적당한 건지, 비싼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남성 전용보다 4,000원이나 비싸니 체감상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선결제를 하니 10만 원에 10회로 한 번에 10,000원으로 가격차이가 2,000원으로 줄었네요 ^^ 


블x클럽 같은 남성 전용 미용실에서는 샴푸가 셀프인데 


두피 마사지와 함께 샴푸를 해주시니 2,000원 차이면 괜찮은 선택인 듯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드네요 ^^ 



물론 헤어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이더군요. 


비슷한 느낌의 머리를 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지만, 


30대 직장인의 헤어스타일로는 리젠트컷, 크롭컷 이렇게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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