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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해외여행 짐쌀때 팁! 여행 짐 잘싸는 방법! 캐리어 부피줄이는 방법!

by 보약남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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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짐쌀때 팁! 여행 짐 잘싸는 방법! 캐리어 부피줄이는 방법!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 10번째 포스팅이었던 

잔잔한 음악과 유부남 일탈! 

2017/11/20 - [기록] - 잔잔한 음악과 유부남 일탈~


정말 블로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했던 시절이었네요. 


아들이 점점 자라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빠 없이 떠났던 첫 번째 해외여행이었는데요. 


이번에 또 지들(?)끼리 간답니다. 


사실 아빠도 함께 가면 좋기는 한데..

주말을 끼고 가게 되면 여행경비가 비싸집니다. 


아빠만 희생을 한다면, 조금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이번에도 희생합니다 ^^


요즘 방송 중에 '싱글 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아내의 여행 짐을 싸주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한번 싸 봤습니다. 





아들의 여권~ 이번에 갱신하였네요. 





이번에 떠나면 아들 녀석 벌써 4번째 해외여행입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안 마시고, 특별한 취미생활로 돈을 쓰지도 않는 

재미없는 아빠 덕분에 가족들이 호강하네요. 


사실 비수기, 평일을 이용해서 가는 해외여행은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어요~ 




여행 짐 쌀 때 체크해야 할 점, 꼭 챙겨야 할 것들 




옷은 요일별로 지퍼 팩이나 압축팩에 담아주시면 좋습니다.

일정에 맞춰서 꼭 입어야 할 옷이 있으면 잘 분류해서 챙겨주세요. 


이번 여행지에서는 사원에 들린다고 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옷이 필요했어요. 





돌아오는 공항에서 탑승전 대기시간에 꼭 필요한 따뜻한 옷이나 담요!


휴가지는 보통 따뜻한 나라로 많이 떠나게 되는데요. 

날씨가 덥다 보니 공항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여행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아이들의 경우에 

공항에서 탑승 전 대기시간에 잠드는 경우가 많아요. 

감기에 걸리지 않게 따뜻한 옷이나 담요를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빨래집게와 빨랫줄!


물놀이를 즐기는 일정이 대부분이고, 급하게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경우에도 빨랫줄은 필수입니다. 

사진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자전거 로프로 평소에 자전거에 짐 줄로 잘 활용하고, 

여행 시에는 빨랫줄로도 잘 활용하네요. 이 짐 줄 외에도 노끈을 별도로 챙겼습니다. 


빨래집게도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이니 꼭 챙겨가세요~ 


호텔 등 숙소에서 제공되는 옷걸이도 활용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아쿠아슈즈나 운동화 등 여벌의 신발은 개별 주머니에 담아서 들고 가시면 좋습니다.

헤어캡에 싸는 경우도 많던데 바닷가의 모래나 흙이 묻는 경우도 많으니 개별 주머니에 담는걸 더 선호합니다.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고받은 주머니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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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명조끼는 가져가셔도 되고, 대여를 하셔도 되는데

아이들용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아이용은 챙겨가는 편입니다. 


어른용까지 챙겨가면 부피가 너무 커져요~ 


예약한 호텔 수영장에서 무료 대여 여부를 확인하시고, 유료일 경우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여 가격이나 구매 가격이나 비슷하실 거예요.  





스노쿨링 장비는 한번 구매하면 오래동안 쓸 수 있으니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여의 경우에 세척을 한다고 하지만 입에 물어야 하는 스노쿨링 호수가 좀 찝찝하죠..  





스노쿨링 마스크에 부착이 가능한 액션캠입니다.


스노쿨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쁜 물고기들과 바다속 풍경을 아이의 시선으로 담기 좋은 제품이죠~ 

괌 여행 전에 구매해서 잘 사용했었는데 조작하기 귀찮다고 안 들고 간다고 하네요. 


역시 이런 건 아빠와 함께 가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액션캠은 귀찮지만 사진은 꼭 남겨야겠다는 아내!

스마트폰 방수팩은 필수입니다.  





물놀이할 때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도 자주 발라주지만 

이런 벙거지 모자를 가지고 가시면 모양새는 이상하지만 얼굴은 안 탄답니다 ^^ 




대형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장바구니는 꼭 챙겨가세요.

물놀이할 때 짐 챙겨가기에는 이 장바구니가 딱입니다.  




현지 음식을 꼭 챙겨 먹지만

물놀이를 하게 되면 중간중간에 이런 컵라면은 꼭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현지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이렇게 김이나 간단한 반찬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커피나 차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보통은 호텔에서 얼음이 제공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챙겨가시면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이나 외부 일정시 카페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커피 값만 해도 몇만 원 아낄 수 있답니다 ^^ 





목배게는 꼭 챙기셔야 해요~

몇 시간씩 걸리는 비행시간에 목배게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착용감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목배게가 짐이 되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수면 안대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수화물에 넣을 수 없으니 꼭 기내에 들고 타셔야 합니다. 


노트북을 가져가실 때에도 캐리어에 넣으시려면 배터리를 분리해서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타셔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움직일 경우에는 멀티탭도 챙기면 좋은데

아직은 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휴대폰 충전기 하나만 챙기네요. 


카메라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등 전자제품을 많이 들고 가실 때는 멀티탭은 필수입니다! 


그 외 간단한 상비약도 꼭 챙기셔야 해요~ 

이번 여행에서는 일행 중에 간호사가 한분 있으셔서 약 담당은 그분이 맡아주셨네요.  




캐리어가 다들 비슷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해놓으면 좋습니다. 

이번에는 땡땡이 리본으로 표식을 하였네요.  


캐리어에 짐을 싸고 무게를 재어보시는 게 좋은데요.

짐을 들고 체중계에 올라가셔서 무게를 확인하시고, 본인의 몸무게를 다시 한번 재어서 무게를 확인하면 됩니다. 

항공사별 무상으로 제공되는 수화물의 갯수와 무게를 확인하셔서 짐을 잘 나누셔야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떠나는 여행은 패키지 상품으로 식사가 다 포함이 되어있으니 짐이 확 줄어드네요. 

자유여행으로 떠날 때는 햇반과 라면, 반찬 등 식료품으로 한 짐 더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쪼록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와 아들의 여행 짐을 싸줬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함께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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