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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백종원 본가 우삼겹 일산 탄현동 맛집 숯불우삼겹

by 보약남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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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본가 우삼겹 일산 탄현동 맛집 숯불우삼겹


하루가 너무 길었던 토요일. 
아침부터 지역 모임 회의 참석으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저녁은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중 하나인 
탄현동 본가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저녁은 아들과 둘이서 먹고 왔습니다.


결혼 전에 아내와 함께 종종 연극을 보러 다녔는데요. 

아들을 봐줄 가족이 없는 지금은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아들을 키우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내를 위해 

하루의 휴가를 선물하였습니다.  



대학로에서 스캔들이라는 연극을 보고 왔다고 하네요. 

역시 자유시간은 남편 없이 친구와 보내는 게 좋은 가봅니다 ^^ 




탄현동 본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주문 가능시간은 오후 9시 30분까지이네요.  



우삼겹이라는 메뉴를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불고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외식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식 불고기의 대표 메뉴가 없어서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 구이메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는 본가.  



본가의 가장 대표 메뉴는 숯불 우삼겹입니다.  1인분에 13,000원



구이류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우삼겹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본가의 핵심은 우삼겹이죠 ^^ 



우삼겹을 맛있게 먹는 방법


핵심은 얇은 우삼겹을 한 장씩 정성껏 구워야 합니다. 



본가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밑반찬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신선한 느낌이네요.  



정말 얇은 고기 ~

마음 같아서는 한 번에 대패삼겹살 굽듯이 구워버리고 싶은데 

한 장 한 장 정성껏 구웠습니다.



양념고기다 보니 불판이 쉽게 타는군요.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셀프 바에는 기본 상차림 반찬 외에도 다른 반찬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직접 먹을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되네요.



쌈야채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야채를 정말 많이 주는 편이라 한 번도 리필을 해본 적은 없는데요. 

포장은 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니 

쌈야채를 포장해가는 분들이 꽤 있었나 보네요 ^^;;  



후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샤베트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믹스커피와 원두커피도 준비되어있으니 취향 것 즐기시면 됩니다.



아이들의 사행성을 조장하는 멘토스 뽑기도 있네요 ^^


아직은 아들과 둘이서 외식하는 게 쉽지는 않네요. 

특히 이렇게 고기를 구워야 하는 곳에서는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내도 만족하는 하루, 아들도 맛있게 먹은 저녁. 

아빠 한 명 희생해서 두 가족이 행복했으니 괜찮은 하루였죠? 


본가는 저보다는 아들의 입맛에 더 맞나 봅니다. 

아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자주 가게 되는 본가. 

탄현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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