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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골프 입문 아이언 추천 캘라웨이 아이언 세트 apex

by 보약남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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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새로운 목표 중 하나인 골프 배우기를 위해서 하나씩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 

골프 레슨을 계약하고 이런저런 준비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벌써 일주일 동안 레슨을 받았고, 레슨을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아이언 세트를 샀다. 

 

골프 입문을 할 때 항상 듣던 말이 있는데 골프채는 나중에 사면된다는 말이었다. 

아니, 나중에 사야 한다는 말이었다. 

 

본인의 스윙이 완성이 되고 스윙 스피드나 힘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채를 선택하는 게 좋다는 조언들이 많은데

골린이들은 그런 말을 듣더라도 지켜내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골프를 배우기로 목표를 정하고 난 뒤에 연습장을 알아본 게 첫 번째이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골프채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중고 채도 생각을 해봤고, 새 제품을 사면 어떤 브랜드에 어떤 제품을 사야 하는지 많이 알아봤었다. 

 

중고매장에도 방문을 해봤는데 중고매장은 정말 가격이 사악했다. 

7~8년 지난 아이언 세트 중고품을 70만 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가격이면 새 제품을 사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 

 

온라인에서도 중고 골프채를 많이 알아봤었는데 네이버 카페인 골마켓에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있었다. 

골마켓에서도 중고업자들이 제품을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개인 매물을 싸게 구매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입문용 아이언세트를 알아보니 국민 아이언으로 보이는 제품이 두 회사의 제품이 쌍두마차였는데,

브릿지스톤의 V300이라는 모델이 있었고, 7세대까지 나와있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미즈노의 MX70 아이언세트도 후보군에 올려놓고 고려를 했었다. 

 

두 제품을 고려하다 갑자기 캘러웨이의 apex 아이언세트로 선회를 한 이유는 

단순히 지인 찬스였기 때문인데 지인을 통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골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서 골프채를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기 있는 제품일수록 공급물량이 적어서 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물량 자체가 적다 보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모양이다. 

 

 

샤프트는 경량스틸로 주문을 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경량스틸로 시작을 하고, 

힘이 좋으면 더 강한 샤프트로 넘어간다고 했다. 

 

 

아이언 세트는 채마다 개별포장이 되어서 배송되었다. 

 

 

7번 아이언에 보증서가 동봉되어있었다. 

 

 

연습장에 연습용 아이언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계속 사용할 채를 가지고 

연습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골린이의 생각에 무턱대고 채부터 질렀다. 

 

사실 프로선수들이 아닌 이상 본인에게 맞는 채를 찾아낸다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시타를 해보는 그 순간의 컨디션이나 느낌으로 선택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테스트이고, 

라운딩의 경우에도 아마추어는 그날그날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채가 본인에게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게 내 생각이다. 

 

그냥 채에 몸을 맞추고 본인의 연습량을 늘리는 게 

훨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처음 시작부터 내 채를 사서 

거기에 맞게끔 연습을 하는 게 좋겠다는 게 내 생각이었고, 

특별히 잘못된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 

 

 

온라인에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쁜 캘러웨이 apex 아이언

 

 

한국캘러웨이골프 정식 제품임을 알리는 라벨지 

골프채 AS를 받을 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정식 제품을 구매. 

만약 지인 찬스가 아니었다면 병행제품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퍼터의 경우는 병행제품을 선택했다. 

 

 

당분간 7번 아이언만 사용할 계획이라 나머지 채들은 포장상태 그대로 보관 중이다. 

7번 아이언으로 스윙이 완성되면 다른 채들도 포장을 뜯고 연습해야겠다. 

 

40대를 맞아서 새롭게 시작한 골프. 

생각보다 재밌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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