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어구이 용정 장어오리파크 가격 안내 운정 장어구이 맛집

파주 장어구이 용정 장어오리파크 운정 장어구이 맛집

고향인 부산을 떠나 가족과 친척이 전혀 없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라는 곳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은 아무래도 아직 어린 아들을 맡길 곳이 없다는 점인데요. 

외벌이 가정이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들을 맡길 일이 없는데 

요 며칠 아내가 일이 있어서 저녁시간에 한두 시간 정도 아들 맡길 곳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친하게 지내는 아들 친구네 어머니들께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아들을 돌봐주셔서 조금은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식사대접을 해드렸네요. 

타지에 있으니 가족의 감사함도, 이웃의 감사함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여름도 다가오고 하니 건강에 좋은 장어를 먹으러 갔네요.

자연산 민물장어를 판매하는 곳으로 장어도 장어지만 오리구이도 같이 판매를 하는 곳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괜찮은 곳이네요.  

2014년이면 벌써 4년 정도 지났군요.

생생정보통에 방영이 되었던 곳입니다.  

2018년 기준 장어 두 마리 59,000원 한 마리 추가 시 30,000원입니다. 

손두부 찌개는 식사메뉴로 많이 나가나 봅니다.

1인분 8,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공간이 너무 협소하네요.

유치원 정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이고,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그런지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에서 직원분이 직접 구워서 가져다주시네요.

민물장어는 가격대가 높다 보니 한 점 한 점 노릇하게 잘 구워내는 것도 기술인 것 같습니다.

장어구이는 처음 먹어보는 저희 아들인데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생오리보다는 훈제오리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훈제오리라..  

솔직히 훈제오리는 숯불에 구워 먹나 집에서 후라이펜에 구워 먹나 

맛은 비슷한 것 같아요 ^^;;

점심식사로는 과하게 먹었나요 ^^;;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가족처럼 아들을 돌봐주시는 친구 어머님들께 너무 감사하네요. 

앞으로 자주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이웃으로 오랫동안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