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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클리 프로그스킨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차이점! 오클리 방탄렌즈 커플 선글라스

by 보약남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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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프로그스킨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차이! 커플선글라스 오클리 방탄렌즈 


며칠 전에 오클리 프로그스킨을 구매하고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2018/05/25 - [기록] - 데일리 선글라스 가벼운 선글라스 추천 오클리 프로그스킨 24-306 언박싱


또 하나를 더 사게 되었네요. 

몇 번 착용을 해본 아내가 뭐가 좀 불편하다고, 지난번 프로그스킨과 다른 느낌이라고 그러더군요. 

제품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그렇게 느끼는 걸까 생각해보니 제가 주문을 잘못했더라고요 ^^;;






오클리 선글라스는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구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주문을 해버렸었군요.

같은 제품에서도 아시안핏이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차이점이 어떻길래 착용감이 차이가 나는 걸까요?  




(A) 표시가 아시안핏의 표시입니다. 




구성품은 동일하고요~

오클리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하드케이스가 지급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20만 원대가 넘는 고가의 선글라스임에도 불구하고 하드케이스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하는 야박한 오클리의 정책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에요!!  





오클리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차이를 살펴보자!


아시안핏과 인터핏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코받침입니다. 





아시안핏




인터핏



차이가 한눈에 보이죠? 

서양사람들에 비해서 콧대가 낮은 동양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받침을 높게 만든 제품이 아시안핏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핏



아시안핏


두 번째로 느낀 차이점은 다리 부분의 넓이 차이였습니다. 

인터핏에 비해서 아시안핏의 넓이가 더 좁네요. 인터핏이 더 좁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양인보다 동양인의 머리 형태가 조금 더 둥근형태라서 폭이 더 넓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 받았던 오클리 팜플렛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클리에서는 11가지의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명목으로 홍보를 하고 있군요.  





오클리가 이야기하는 11가지 탁월한 고기능.. 사실 그렇게 공감 가는 부분은 아닌데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4번 방탄 렌즈입니다.  




오클리 선글라스와 고글에 사용되는 렌즈는 플루토나이트 방탄소재를 사용한 렌즈라서 9m 이상의 거리에서 발사되는 샷건의 총탄도 막아낸다고 안내되어있습니다.


물론 총기에 노출될 일이 없는 우리나라이지만 중요한 건 눈의 보호에 있어서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야구 등의 구기종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항도 마찬가지이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에 대해서 방지하기 위해서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안면부에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보호안경..

그중에 렌즈의 경우 충격이 전해졌을 때 렌즈가 깨져버린다면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습니다. 


패션을 위해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 착용하는 선글라스가 대부분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해사고의 위험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상시 착용하는 선글라스의 렌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필자입니다.  






그리고 오클리 제품을 선호하는 두 번째 이유는 가볍다는 점인데요.

오클리 1온스 정책에 따라 모든 선글라스는 1온스 (28.35g) 이하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그램을 달아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선글라스에 비해 아주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클리 제품 중에서도 무게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인기 제품 홀브룩의 경우 프로그스킨보다 무거워요~ 

오랜 시간 착용해야 하는 선글라스이기에 무게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핏의 경우에도 사용자의 콧대 높이에 따라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저의 경우에도 콧대가 높은 편이라 인터핏에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다리 폭이 넓어서 더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저희 아내는 콧대가 저보다 낮고, 머리가 작은 편이라 인터핏의 두 가지 부분이 모두 불편했나 봅니다. 


의도하지 않게 커플 선글라스를 쓰게 되었네요 ^^ 


오클리 선글라스를 구매하실 분들은 꼭 아시안핏과 인터핏을 구분하셔서 주문하세요~ 

그리고 선글라스는 꼭 오프라인 매장에서 착용해보시고 본인에게 편한 제품을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서 싸다고 구매했다가 무거워서, 불편해서 안 쓰는 선글라스가 저희 집에도 많이 굴러다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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