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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마트 트레이더스 골프장갑 추천 양피골프장갑

by 보약남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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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한 달 앞두고 40대는 뭘 해보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참 많이 했다. 

40세, 마흔이라는 나이는 참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 거 같다. 분명히 공자는 논어에서 마흔은 불혹이라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 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흔들리지 않는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40세라고 했는데 공자가 살았던 시대와 지금 현시대가 달라서 그런지 내가 부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에게 40세라는 나이는 아직 고민이 많고, 이리저리 흔들림이 많은 쉽지 않은 시기인 거 같다. 

 

40대를 맞이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그리고 40대는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건강이라 생각했다.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체력을 키우고,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건강한 취미생활이 마흔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는 최선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해보려고한다.

40대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인 골프. 

 

마침 아파트 커뮤니티에 골프연습장이 있고, 얼마 전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오픈되었기 때문에 레슨을 신청해놓고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알아보니까 일단 가장 필요한 것은 장갑이었다. 연습용 골프채는 커뮤니티에 비치되어있는 것을 사용하기로 하고, 골프장갑은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향했다. 

 

집 앞에 이마트 타운이 있어서 트레이더스에서 장갑을 보기 전에 이마트 골프 코너를 다녀왔는데 다양한 제품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가성비가 높은 편이라 트레이더스로 내려갔다. 트레이더스 자체 메이커인 티 스탠더드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양피 장갑 4장에 28,980원이니 한 장에 7,245원 이마트 골프 코너에는 더 싼 제품도 있었지만 더 싼 제품은 합성피혁 재질로 되어있었다. 

가격 대비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상품이 더 마음에 들었다. 

 

골프장갑의 사이즈는 22로 선택했다. 본인의 손 크기를 알고 가면 편하다 이 제품 말고 다른 제품은 뒷면에 손 모양으로 사이즈 표기가 되어있는 제품이 있었는데 남자는 22 사이즈부터 시작하는 듯하다. 본인의 손이 조금 작은 편이라면 22 사이즈를 선택하면 될 듯하다. 

 

4팩이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괜찮을 듯하다. 

 

천연가죽 양피 장갑. 재질에 있어서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대부분 양피 가죽을 선호하는 듯했다. 

 

포장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낱개로 선물하기도 적합한 모양새~

 

12월의 첫날 아침에 골프를 시작했다. 

 

6년? 7년? 전에 잠시 골프를 배워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젊은 혈기에 힘으로 스윙을 무리하게 했었다. 

골프를 배우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옆구리에 부상이 찾아왔고 그 길로 골프를 접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건강을 위한 시작이니만큼 부상 없이 골프를 즐겨야겠다. 

 

착용감과 그립감 모두 만족스러운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골프장갑. 

초보자라면, 브랜드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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