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그랑데 이북리더기 꼭 필요할까? 추천도서 '부의 추월차선'

Posted by 삶에 힘을 주는 보약남
2018.02.11 10:52 책과 독서 이야기

크레마 그랑데 이북리더기 꼭 필요할까? 추천도서 '부의 추월차선'




읽고싶은 책이 생겼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예전에 도서관에서 경제 관련 책을 빌려봤을 때 잠시 관심을 가졌던 책이었는데 당시 더 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기 때문에 잠시 미뤄두었던 도서였다. 

사실 이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시작하지 못한 여러 가지 핑계 중에 한 가지는 책이 너무 두껍다는 이유였다. 

두꺼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게 아니라 필자의 독서 패턴은 지하철 출퇴근 시 책을 읽는다는 것인데 책이 너무 두꺼우면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출퇴근 시간에 독서를 하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그 시간에 독서 외에 했던 다른 행동들을 되돌아보면 라디오 청취, 뉴스 검색, 휴대폰 게임, 영화나 드라마 감상 등 크게 생산적이지 못하고 시간을 때우기 위한 행동들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생산적이고 유익했던 것이 지하철 독서였는데 최근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읽고 싶었던 부의 추월차선이 언스크립티드 완결판으로 새로 출판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출퇴근 시간에 두꺼운 도서를 읽는다는 것은 물리적인 무게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시도했었던 e-book

현재 필자의 핸드폰에는 교보 전자도서관 어플과 알라딘 e북 어플이 설치되어있다. 






스마트폰으로도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지 않으면서 충분히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책을 보게 되면 눈에 피로감이 많이 쌓이게 되어서 책을 오래 못 보게 되고, 스마트폰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e-book 외에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많기 때문에 책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눈의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사용했던 스크린 필터도 큰 역할은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웃거리게 되는 게 이북리더기가 아닐까 싶다. 

종이책이 주는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물리적인 여건들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는 여러 가지 대안 중 최종적인 선택지랄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이북리더기의 종류에 대해서는 차츰 알아보도록 하고 

이 이북리더기라는 기기 자체의 효용성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을 안 해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가격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크레마 그랑데 이북리더기

209,000원이다. 


단순히 책을 볼 수 있는 기능 외에는 다른 어떠한 기능도 없는 이북리더기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가?


물론 앞서 고민했듯이 종이책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몇 가지 단점들.. 


그런 문제점 때문에 이북리더기라는 기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지만.. 


2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이 기기를 구매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고민을 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물론 종이책에 비해서 e-book으로 구매하면 종이책 정가 대비 45%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구매할 수 록 e-book으로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해지는 상황이고, 전자도서관에서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고 책을 빌려서 볼 수 있다는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209,000원의 가치가 있을지는 정말 의구심이 들기는 한다. 

종이책에 비해 그래도 눈이 피곤할 것이며, 아직은 모든 책들이 e-book의 형태로 출간되지 않는 점 등 단점이 있다는 점과, 
아직 주위에서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직접 체감해 보지 못했다는 점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이북리더기의 가격이 조금 더 낮았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조만간 구매를 결정하게 되겠지만 이북리더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보통 태블릿PC와 전용 E북 리더기는 많이 다를까요? 주변에 사용하는 분들 못 봐서 잘 모르겠네요. 책 제목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 액정이 틀리더라고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빛이 반사되는 재질인데 이북리더기는 반사가 되지 않는 재질의 액정이었어요^^ 급 뽑뿌오고있는중입니다 ㅎㅎ
  2. 알라딘 e북 정말 편리해요.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부의 추월 차선 저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읽지를 못하고 있어요 ... ㅎㅎㅎ 그래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항버거님 안녕하세요~ 알라딘 이북 완전 뽐뿌와서 조만간 질러야겠습니다 ^^
      사운드로갈지 그랑데로 갈지 고민이네요 ㅎㅎ
  3. 출퇴근 시간에 주로 독서를 하셧군요
    저는 예전 출장다니면서 첵을 좀 읽었었습니다
    지금은 시력때문에..
    E-Book은 더욱 읽기가 힘이 듭니다 ㅎ
    • 출퇴근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게 독서인것 같습니다 ^^ 아직은 배워야할게 많은 나이라 책을 통해 많은걸 배우려 노력중입니다
  4. 장단점이 있는듯하네요
    저는눈에보이게?소장하는
    것을좋아해서 ㅎ
    직접사게되네요~~
    • 책은 소장하는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하죠 ^^ 종이책과 전자책의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선뜻 선택하긴 쉽지않지만 조만간에 이북리더기 지를듯하네요 ^^;;
  5. 저는 컴이랑 친하지가 않아서 직접 책을사서봐야 좋더라구요
    두꺼운 책이랑도 친하지가 않아요 ㅎㅎ
    얇은 시집정도가 좋겠네요 ㅋ
    • 시집을 읽으면 가출한 감수성이 좀 돌아올까요 ^^ 시집을 읽어보려고 여러번 시도했었는데 참... 느낌이 없어요 ^^;;
  6. 음 저는 종이책이 좋아서 스치듯 본 정보인데 교보이북 리더기가 이북 싸게 대여해서 보는 프로그램과 합해서 저렴하게 나온게 있는것 같던데요? 메일로 받았는데 지워버려서요ㅜㅜ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Sam 어쩌고 였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 주로 사용하는 서점이 알라딘이라서 알라딘쪽으로 보고있어요~ 스치듯 본 정보의 sam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신데요 ^^
  7. 저는 아이패드미니로 보고 있는데요..
    책을 한장한장 넘겨가며 보는 재미는 없지만,
    출퇴근시 가볍고 휴대성도 좋아 주로 이렇게 책을 보네요~^^
    • 아이패드 미니 정도 사이즈일것 같아요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기기들은 이북으로 활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만 사용중인데 오래보면 눈이 좀 피로해서 이북리더기에 급 관심중입니다 ^^
  8. 저도책으로읽는게 좋아요 줄도긋고
    • 종이책의 매력은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 서로의 장단점이 분명하니 더 선택하기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이동간에는 이북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ㅎㅎ
  9. 책 무거우면 들고다니면 읽기 힘든데, e북은 괜찮아 보입니다. 근데, 말씀처럼 비싸네요.
    확실히 태블릿으로 읽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
    •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이북리더기는 또 따로 들고다녀 지려나.. 걱정이기도 하고요 ^^ 진짜 넘 비싸요 ㅠ.ㅠ
  10. 저도 상황에 따라 이북을 쓰게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종이책을 고수하고 있네요.
    혼자 도서관에 가서 자료 뒤져보는 재미도 정말 좋아하고,
    서점 나들이 가는 것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
    그래서인지 기기가 그리 비싼지 처음 알았네요. ㅎㅎ
    •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둘다 좋네요 ㅎㅎ
      종이책의 매력을 전자책이 절대 대신할 수는 없을겁니다 ㅎㅎ 그래도 편의성에서는 이북을 따라올수는 없을것 같아요~